광주중앙도서관 분관 석봉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및 ‘방학이다! 도서관 가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19~22일 나흘 동안 ‘생태계를 만났어요’를 주제로 운영됐다. ‘겨울독서교실’은 광주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한 꾸러미를 적극 활용했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학이다! 도서관 가자!’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1월26일~2월4일 총 2주 동안 운영되고, ▲리딩푸드놀이 ▲영어그림책놀이 ▲코로나 탈출 전래놀이 ▲자신감UP! 스피치 놀이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제공한 꾸러미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학 중 집 안에 갇힌 학생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중앙도서관 안광섭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지만,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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