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210여 개소의 입원·입소자·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
우선 접종 대상자로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210여 개소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대상자 시스템 등록 및 동의 여부를 확인 중이다.
대구시는 예방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시기에 맞춰 2월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회 접종을 하고, 2회 접종은 1회 접종자의 접종 시기에 맞춰 4월에 접종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8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채홍호 추진단장은 “대구시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 접종인력 교육 및 백신 유통·보관 등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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