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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택시영업을 하며 취객 상대 상습절도한 형제 피의자 검거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7-20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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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경찰서(경찰서장 총경 임성덕)에서는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아우디 차량으로 자가용 택시 영업을 하며  취객들을 상대로 신용카드를 절취하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절취한 신용카드로 현금인출 및 현금서비스를 받아 총 11회에 걸쳐 7,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상습특수절도 피의자 A씨 형제 2명을 검거, 구속하였다. 


이들은 서울 종로 일원의 유흥가 주변에서 외제승용차를 이용하여  만취된 취객들을 택시인 것처럼 태운 후 목적지에 도착하여 결제를 요구, 피해자들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으면 자신의 휴대폰을 카드결제기인 것처럼 속여 휴대폰에 비밀번호를 누르게 하는 수법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심야에 현금인출이 가능한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체크카드는 잔액만큼 현금을 인출하고, 신용카드는 현금서비스를 받는 방법으로 2014년 3월 ∼ 2015년 7월 초순까지 총 11회에 걸쳐 현금 7,0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심야시간대 서울시내 유흥가에서 택시잡기가 힘든 점을 이용 택시를 기다리는 만취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택시인 것처럼 승차시킨 후 피해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 카드를 절취 후 범행하여 피해자들은 다음날 아침에 은행이나 휴대폰 문자를 통해 확인할 때까지 현금이 인출이 된 사실을 전혀 몰랐고, 또한 피해자 대부분이 택시기사가 카드를 절취하여 범행을 했을 것 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카드를 분실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경찰에서는 술을 마시고 택시를 이용할 때는 정상적인 택시인지 확인 후 이용하고 불법으로 운행되는 자가용차량은 타지 말 것과 신용카드 결제시 비밀번호를 알려주거나 누르는 것은 없으니 이것만큼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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