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국방과학연구소와‘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 설명회’개최
  • 조기환
  • 등록 2021-02-26 14:35:04

기사수정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민군협력진흥원(원장 백승수)과 2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원장 백승수)과 2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ETRI의 DMC융합연구단과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이버드 특허법인과 두호 특허법인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민군협력진흥원은 설명회에 앞서, 지난 4일부터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유망 특허기술 100선 중 대전시 주력 산업 및 사업화 유망기술 등을 고려한 25개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대전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반영해 사업화 유망 특허기술 4건을 선별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 내 기업 25개사 40여명이 참석하여, 수요조사를 통해 선별된 국방과학연구소의 특허기술 4건과 ETRI의 DMC융합연구단 특허기술 2건에 대해 관련 연구자에게 직접 기술 설명도 듣고 개별 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유망기술 발표에 앞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이전상용화지원사업(86.7억) 및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지원사업(12억) 등 기술이전 관련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되어,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고 싶어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이던 기업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민군협력진흥원 백승수 원장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위치한 대전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국방기술이 지역 기업과 만나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군기술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유익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대전에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군협력진흥원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