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월전초등학교(교장 윤여숙)는 지난 20일 2교시, 다목적실에서 1~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보령시 기후환경센터 소속 송화연 강사를 초청하여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은 급변하는 기후 및 환경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저탄소 녹색생활에 대한 생활인식 개선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00년 후의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기후변화의 위기와 기회(지구온난화와 녹색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친환경 먹거리, 로컬푸드 등을 설명하며 기후 변화를 늦추고 우리 몸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4학년 김태우 학생은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가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 오늘부터는 쓰지 않는 전기 코드를 빼고, 우리 주변의 작은 것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줘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