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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도원지 내‘수달생태섬’조성 - 생태환경도시 달서구현을 위한 첫걸음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기사등록 2021-03-09 1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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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원지 내 수달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신처 확보를 위해 수달생태섬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수달섬 = 달서구청(사진제공)


수달생태섬은 36㎡ 크기로 전문가와 논의하여 모래, 바위, 풀, 관목 등 수달이 좋아하는 생태 환경으로 조성하였으며, 향후 수달의 생활터전을 위협하는 삵, 들고양이 등을 수달로부터 격리시키고 안전한 생활, 번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달섬 = 달서구청(사진제공)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달의 습성, 서식환경, 적응도를 조사하여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 수달 = 달서구청(사진제공)



한편, 달서구 도원지에서 2019년부터 수달이 자주 발견하는 등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이에 달서구는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업비 50억을 확보하여 도원천에서 진천천을 거쳐 달성습지에 이르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도원천~달성습지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며, 3월 10일 중간 용역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 점검과 전문가 및 실무부서 협의를 통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달서구청장은“이번 수달생태섬 설치를 계기로 도원지와 우리 지역 최대 하천습지인 달성습지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자연환경 보전 및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생물다양성을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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