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발빠른 대처로 1억상당 귀금속 분실물 회수!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1-03-09 18:06:07

기사수정
  •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순찰1팀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351240분경 50대 여성으로부터 택시에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두고 내렸다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에서 분신물 전원 회수하여 주인에게 돌려줬다.


▲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순찰1팀 김경택 경장(왼), 윤달화 경사(오른)


서부경찰서는 택시에 귀금속 100여점이 들어 있는 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연락을 받고 신고자가 마지막으로 내린 장소의 CCTV와 블랙박스 확인을 통해 택시 동선을 예측, 분실물 조기에 회수했다.


귀금속을 분실한 50대 여성은 택시에 1억상당의 귀금속(귀걸이, 목결이, 팔찌 등) 100여점이 든 가방을 두고 대구역에서 서구 소재 000병원 앞까지 이용 했으며, 이용 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하고 택시번호는 알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서도지구대 순찰1팀은 하차한 장소 인근 병원의 CCTV와 병원 앞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확인 결과, 택시 차량번호는 알 수 없었고 택시 차종이 K5 은색에 특정병원 랩핑광고가 부착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구역 승강장에서 승차한 점을 고려, 출발 장소인 대구역 번개시장으로 신고자와 동행 이동하여 인근에 있는 택시를 탐문 수색하던 중 14:40경 동일한 택시를 발견하여 뒷좌석을 확인한바 분실물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무사히 인계하였다.


서도지구대 순찰1팀 윤달화 경사, 김경택 경장은 분실물 전량을 회수하여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도와줄 수 있어 다행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