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 김충섭 김천시장과 테니스 협력 방안 논의
  • 김민수
  • 등록 2021-03-15 09:47:36

기사수정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지난 13일, 전국종별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귀빈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만나 테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이도희 김천시 테니스협회장, 김동열 경북 농구협회장, 최한동 경북 배드민턴회장, 그리고 경상북도 테니스협회 김인술 회장이 함께 배석해 신임 정희균협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 테니스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와 엘리트 테니스 대회 협조 그리고 테니스 시설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경북 김천시를 비롯해 전라북도 순창군 그리고 강원도 양구군이 테니스 도시로서 테니스장 시설도 매우 훌륭하고 종별대회를 비롯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등 중요한 테니스 대회를 많이 개최한 지역이다. 

 

이에 정희균 협회장은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테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천시는 지리적으로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테니스 도시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김충섭 시장에게 강조했다.

 

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한국 테니스 트레이닝 센터는 내년쯤 공모를 할 계획이 있음을 알렸고 김천시도 공모에 응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김충섭 시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균 협회장은 취임 후 3월 초부터 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회장이나 테니스 시설이 있는 지방 자치단체장을 만나 테니스 발전에 대해 심도 높은 방안을 논의중이다.

 

9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만나 테니스 발전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12일에는 양구에서 열리는 실업연맹 대회장을 찾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은 바 있다.

 

정희균 협회장은 현재 활동에 대해‘우선순위나 방문순서를 정한 것은 아니고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찾아가 선수나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테니스코트가 있고 테니스에 일정하게 투자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앞으로 계속 만나 테니스발전에 관심을 보여주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희균 협회장은 이번 김천 종별대회 이후 3월 28일부터 국제주니어대회가 열리는 순창과 오산 ,천안 등 테니스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곳 어디든 계속 찾아가 테니스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