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살리는 말 한마디
''로저 롤스''는 제35대
뉴욕 주지사이자 뉴욕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였다.
그는 뉴욕의 빈민촌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술주정꾼들이 많고,
마약꾼들과 좀도둑, 그리고
불법 이민자들이 들끓는 그런 곳이었다.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학교도
무단결석을 하고, 싸움질과 절도,
심지어는 마약 복용까지 서슴지 않는
생활에 물든 채 성장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어른이 된 이후에
사회에서 인정받는
직업을 거의 갖지 못했다.
로저 롤스도 어렸을 때 뉴욕
브룩클린에 있는 한 학교에
흑인 학생이자 그 학교의 문제학생이었다.
어려서부터 아이들과 싸움질만 하고
무단결석도 잘하는 그런 학생이었다.
학교의 선생님들도 골머리
앓고 있는 학생이었고,
그의 친구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이 학교에 '피어 폴'이란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왔다.
폴 선생님은 이 학교 오기 전부터
학생들의 악명을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런데 폴 선생은 이러한 학생들을
그대로 놔두고 보는 선생이 아니었다.
충고와 설득이 아무런 효과가 없자,
폴 선생은 빈민가 아이들이
미신에 무척 집착하고
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폴 선생은 어느 때와 마찬 가지로
책을 들고 교실에 들어가서
"오늘은 수업을 하지않고 너희들의
손금을 봐주겠다"라면서
아이들에게 두 손을 내밀고
조용히 앉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명씩
손금을 봐주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손금을
봐 달라고 재촉했다.
그런데 폴 선생에게 손금을
본 아이들은 하나같이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폴 선생은 모든 아이들에게 커서
백만장자가 되거나, 높은 지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이다.
맨 마지막으로 한 흑인 소년의
차례가 되었다.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누구도
자기에게 좋은 말을 해 준
사람이 없던터라, 속으로
선생님의 불길한 말이 나오면
어쩌나 불안했다.
폴 선생은 불안해하는 아이를 달래며,
"너도 손금을 봐 줄게,
난 손금을 아주 정확하게 본단다.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아이는 긴장된 표정으로 손톱에 때가
잔뜩 낀 손을 내밀었다.
폴 선생님은 아이의 작은 손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진지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정말 굉장하구나.
넌 커서 뉴욕의 주지사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아이는 자신의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폴 선생이 보는 손금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이는 감동스러운 듯 선생님을
바라보았고, 그 순간 그 아이는
커서 반드시 주지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아이들이 손금을 본 후로는
싸우거나 무단으로 결석하는
일이 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였으며,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등
그의 삶은 완전히 변했다.
후일, 손금을 봐주었던 아이들 중
대부분이 정말로 부자가 되거나
높은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금을 본 아이도
역시 51세에 뉴욕주의 주지사이자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되었다.
그가 바로 ''로저 롤스''다.
로저 롤스가 뉴욕시장에 당선된 후
취임식 날 300명 기자가
그를 에워싸고 물었다.
“주지사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피어폴 선생님 때문입니다.”
주지사는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피어폴 선생님이 누굽니까?”라고
묻는 기자들에게,
피어 폴 선생님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이에게 감동을 주는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