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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에 분산된 2,200여 대 승용차를 스마트폰으로 예약해 원하는 시간 동안만 저렴하게 사용하는 '나눔카(Car-sharing)', 자주 쓸 일도 없고 막상 필요할 때 사기엔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등 공구를 빌려 쓰는 '공구도서관'(81개소),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서로 나누는 '주차장 공유'(2,500여 면)

□ 물품, 자원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고 불필요한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경제'가 새로운 형태의 경제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공유서울'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디자인과 웹툰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 서울시는 '12년 ｢공유도시 서울｣(이하 '공유서울')을 선언한 이후 차, 장난감, 공구, 아이 옷, 유휴공간, 주차장 공유 등 20개 주요사업을 이와 같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 서울시는 총상금 2,000만 원 규모 ｢공유서울 디자인‧인포그래픽, 웹툰 시민 공모전｣을 오는 22일(수)부터 8월11일(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에서는 2개 부문 총 15작품(디자인‧인포그래픽 9작품, 웹툰 6작품)을 선정한다. 각 부문 대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 심사기준은 ▴주제의 적합성(공유서울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 ▴독창성(창의적이고 타 디자인과 차별화된 정도) ▴심미성(미적 감각과 예술성이 조화된 정도) ▴활용성(실제로 보급해 활용이 가능한 정도)이다.

□ 당선작은 향후 공유서울 컨퍼런스‧박람회 안내책자, 공유경제 시작학교 교재, 각종 포스터,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된다.

□ 지역, 연령에 제한 없이 '공유서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인(1팀) 당 분야별 1작품씩 출품 가능하다. (중복시상 없음)

□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프리젠테이션 보드, 작품설명서, 데이터파일과 함께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방문‧우편 접수 주소 : (우 100-744)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신청사 2층 사회혁신담당관 ‘공유서울 디자인‧인포그래픽, 웹툰 공모전’ 담당자 앞

□ 수상 결과는 8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유허브(http://sharehub.kr),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2133-6328)

□ 이회승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은 “공유서울을 알릴 디자인, 인포그래픽, 웹툰을 전문업체가 아닌 일반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서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