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21일 해수부, 충남어업지도팀,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고사례 및 불법행위 사례 등을 중점 분석․점검하여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의 건의사항등을 청취하여 사고없는 안전레저활동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어선 인명구조장비 시설 점검△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행위, 승객의 구명조끼 착용여부△승선정원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여부△V-PASS 설치상태 및 운항시 ON상태 체크△낚시어선업자 대상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보령해경관계자는 “해마다 해양레저객이 큰폭으로 늘어나 바다가족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승객들의 안전수칙 준수등을 적극 홍보하여 사고없는 즐거운 피서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