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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칠곡군 왜관가온라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취약계층 여성을 응원하는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 국제로타리3700지구 왜관가온라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여성을 응원하는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결혼이주 여성과 새터민 여성을 응원하는 따뜻한 플랜카드를 들고 전단지를 배부해가며 쓰레기 수거작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제로타리3700지구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2019년 12월에 창설되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앞장서고 있다.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군에는 결혼이주여성 800여 명과 새터민 여성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가족인 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상을 품는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의 엄마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이 엄마의 리더십으로 화합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