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거창읍에 거주하는 6남매 가족과 함께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저출산 극복과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재하고 일주일 내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저출산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거창군의 대표적인 다자녀 가족인 6남매를 양육하고 있는 김치성씨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군은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작년에 출생아가 6명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으며,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축하금 및 양육지원금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 추진과 임신‧출산‧양육지원에 대한 신규 시책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서춘수 함양군수, 문준희 합천군수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