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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재해위험지구' 해제!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1-03-31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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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억 원 투자로 정비완료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달성군은 다사읍 서재리의 다사 서재2지구를 330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서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재해위험지구 해제(다사 서재2 배수펌프장)


이번 지구 해제로 여름철 호우에도 안전한 생활여건 마련과 재산권 행사 제약도 사라진 다사읍 서재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더욱더 기대된다.


다사 서재2지구는 금호강 홍수위보다 저지대 지역으로 과거 2010년과 2011년에 주거지 및 농경지 10ha가 침수되는 등 자연재해 피해가 이어져 2015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다.


이에 달성군은 이 지역의 침수 피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102억 원 등 2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분당 1,120톤 배수능력의 배수펌프장과 14,000톤 규모의 유수지를 설치하고, 통수 단면이 부족한 우수관거 1.1km를 개선하는 정비 사업을 201811월 착공해 지난 202012월에 준공되었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해제를 2021330일에 최종 고시했다.


이번 지정 해제로 그동안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내에서의 건축행위 및 형질 변경 등에 일부 적용되었던 행위 제한이 없어지게 됨에 따라 다사읍 서재리의 지역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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