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올해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력예취기, 소형농기계 등 총 934대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보행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고령,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올해 지원하는 농업기계는 동력예취기 540대, 보행관리기 171대, 소형트랙터·전동전지가위·승용관리기·전동분무기 223대 등 총 934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이 농기계를 영농기에 적극 활용토록 3월부터 5월까지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여성농업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필수적인 농작업을 위해 소형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