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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장애․비장애 청소년 함께 ‘두드리 GO, 열리 GO’
  • 김흥식
  • 등록 2015-07-28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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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8․29일 양일간 ‘2015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여름캠프’ 가져

 

▲ 지난해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장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통합여름 캠프가 개최 됐다.

 

보령시는 충남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과 공동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보령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두드리 GO, 열리 GO'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2일 여름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수련과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심리적 갈등 해소와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7월초에 각 학교 홍보를 통해 신청 받은 장애비장애 청소년 80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진 20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극단 청명(대표 김민석)이 맡아 추진한 난타 프로그램은 12일간 공연을 준비해가는 과정 속에서 내면의 를 발견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함께 하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통합의 장이 됐다.

 

윤영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으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가 후원하고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는2007년 여름부터 올해까지 모두 아홉 해 째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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