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얀마에서 시위 현장을 취채하다 구금된 뒤 하루만에 풀려난 일본인 프리랜서 기자 기타즈미 유키(45)가 또 경찰에 체포된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주요 방송에 따르면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살면서 시민들의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를 취재 중이던 기타즈미가 전날 밤 자택에서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현지 주민의 진술이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현재 기타즈미가 연락 두절 상태이며, 미얀마 주재 일본 대사관이 그의 구금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