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에 따른 독서 공감 릴레이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 참가팀을 모집한다.
제주시 올해의 책은 지난 4월 17일 선포식에서 발표되었으며, 성인부문 정재찬 작가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제주문학부문 김동윤 작가의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 청소년부문 김청연 작가의 <왜요, 그말이 어때서요?>, 어린이부문 이은재 작가의 <잘못 뽑은 전교회장> 4개 부문의 책이「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독서공감 릴레이 도서로 최종선정되었다.
올해의 책 독서공감릴레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팀은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등에서 3인 이상으로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4개 부문별로 선착순 각 15팀을 모집한다.
독서(공감)릴레이 참여자는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팀원 간 독서토론, 독후감상문 작성, 인증샷 올리기 등)을 「책 섬, 제주」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게시해야 하며, 독서공감릴레이 운영이 종료된 후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을 선정하여 시상을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책 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에서 가능하며 독서공감 릴레이 도서는 도서관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우당도서관장은 “독서(공감)릴레이 이외에도 다양한 올해의 책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제주도민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제공하겠다”며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구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