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6가 축구클럽,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종로 5˙6가 축구클럽은 2025년 12월 14일(일),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당초 동성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어진 추운 날씨로 인해 재정부대장 김정현 씨의 가계 도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회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클럽에 대한 깊은 애...

KIA타이거즈가 오는 24일 ‘타이거즈의 전설’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연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타이거즈 레전드 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을 초청해 그 시절을 추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전드 데이’의 첫 초청자는 김응용 전 감독이다.
김 전 감독은 18년(1983~2000년)간 타이거즈 사령탑을 맡아 9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KIA 이화원 대표이사는 이날 김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조계현 단장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과 나지완은 선수단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원정)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경기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며 ‘명가 재건’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응용 전 감독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한다.
KIA는 또 이날 입장하는 관중에게 올드 유니폼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며, 챔피언스 필드 로비에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KIA 설진규 마케팅팀장은 “명문 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고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야구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