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9% 내린 33.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도 집권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7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지난주 4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33.8%(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5%P 오른 63.0%(매우 잘못함 45.6%, 잘못하는 편 1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4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36.6%, 더불어민주당은 0.7%P 오른 30.7%, 국민의당은 0.4%P 내린 7.6%, 열린민주당은 0.3%P 내린 5.1%, 정의당은 0.1%P 내린 3.9%, 시대전환은 0.4%P 오른 1.0%, 기본소득당은 0.1%P 오른 0.8%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4월 2주 차 대비 0.5%P 증가한 12.9%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4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4,73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2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