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한국시간)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 합참의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만나 한반도와 주변 지역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3국 의장은 회동에서 한미일 군사협력 방안을 비롯해 북한 동향, 한반도와 주변 지역 안보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차 28일(오늘) 출국했다.
합참은 원 의장은 하와이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태평양육군사령관, 태평양공군사령관, 태평양해병대사령관 등을 만나 한미 간 군사협력 강화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오는 30일(한국시간 5월 1일) 이·취임식 후 퇴임한다. 후임은 존 아퀼리노 현 태평양함대 사령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