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국의 어느 고등학교 에서 1등과 2등을 다투 는 학생 둘이 있었습니 다.
  • 조정희
  • 등록 2021-04-29 12:57:30

기사수정

영국의 어느 고등학교 에서 1등과 2등을 다투 는 학생 둘이 있었습니 다. 


1등하는 학생은 동양인이었고, 2등하는 학생은 영국인이었 습니다.


언제나 조금의 점수 차이로 동양인이 1등을 하자 영국 학생의 친구 들은 “야, 너 어떻게 해 서든지 1등 좀 해봐라” 라고 늘 영국 학생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늘 1등만 하던 친구가 며칠 동안 학교에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2등 하던 친구가 알아 봤더니 1등하던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들은 “야 잘됐다. 이번에야말로 드디어 네가 1등 하겠구나” 라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학기말이 끝나고 성적을 보니 이상하게도 오랫동안 학교에 못 나왔던 그 동양인 학생이 또 1 등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에 1등한 학생이 일어나서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이 친구가 꽃다발을 가지고 와서 위로해 주었고, 학교에서 공부한 것, 필기한 것들을 매일 찾아와 나에게 가르쳐 주었어.  


그랬기 때문에 내가 병원에 누워 있었어도 공부를 다 할 수가 있었고 또 1등을 할 수 있었어. 


난 공부벌레라서 성적 은 좋을지 모르지만 인격적으로는 이 친구 가 나보다 훨씬 좋고 훌륭한 친구야.”


그러자 모든 친구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2등 친구를 칭찬했고 많은 선후배들도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사람들은 요즘 세상에 이렇게 양보하며 살다가는 큰일 난다고들 말합니 다. 


과연 남을 밟고 일어나 서 이기적으로 내것을 챙기고 경쟁에서 승리 해야 진정한 성공일까 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 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일 것입니다.


이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상처받고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에 카네기 공과 대학은 직장생활 과 가정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에 실패한 사람들 만 명을 표본 조사해서 그들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전문적 기술 과 지식이 결여되어 실패한 사람은 15%에 불과했고, 85%가 인간 관계에서 실패한 것이 었습니다.


두 번째 조사로 대인관계에 실패한 85% 사람들에게서 발견된 인간관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보았더니 그들에게서 두 가지의 중대한 결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매사를 자기 중심으로 대했다는 것 과 다른 하나는 비판적 이고 부정적인 생활 자 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은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자기중심적인 다른 사람은 제일 싫어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 입니다.


점점 ‘나’중심의 사회로 변하다 보니 매사에 자기중심적이어서 학교나 사회에서 이기 적으로 행동하며 리더 쉽만 가르치고 팔로우 쉽은 가르치지 않습 니다.


그러나 팔로우 없는 리더는 있을 수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 을 동료나 부하직원 들은 싫어하기에 결국 대인관계에서 실패

하고 맙니다.


‘마스터키’처럼 힘든 인간관계를 풀고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 을 받으며 존경까지 받는 대인관계를 위한 비결은 무엇이겠 습니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