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은 30일 남포면 소재 보령실버홈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 공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보령실버홈에서 생활중인 어르신들 중 7월에 생일을 맞는 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드리기 위해 성주면 풍물단, 한가람 국악원, 보령실버홈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했으며, 풍물공연 뿐만 아니라 단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다과를 제공하고 어르신 안마도 실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붕진 성주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풍물공연에 같이 뜻을 모은 이순향 성주면 풍물단장과 김춘화 한가람 국악원장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으로써 자기계발과 지역 화합을 동시에 충족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면 풍물단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성주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 모여 하루 2시간씩 열심히 풍물 가락을 익혀오고 있으며, 단원들이 익힌 실력은 오는 10월 제14회 성주산 단풍축제 행사 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