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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웹뮤지컬로 만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1-05-12 16:25:42
  • 수정 2021-05-12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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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채널 통해 전국 모든 학교 활용 가능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웹뮤지컬로 전환하여 직접 제작한 뮤지컬 <잇츠미(It's me)>를 전국의 모든 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웹뮤지컬 `잇츠미`


뮤지컬 <잇츠미>시교육청 담당자들이 지역극단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본을 검토해가며 만든 작품이며,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꾸준히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체험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미 <선인장 꽃피다 Ⅰ,Ⅱ>, <마이선>, <러브테라피> 등의 작품들이 대구학생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작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미러톡>을 새로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뮤지컬 <잇츠미>는 학교로 찾아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웹뮤지컬로 전환하여 새롭게 제작하였으며, 유튜브 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뮤지컬 영상뿐만 아니라 대본과 MR, 음악을 비롯한 공연용 자료 일체도 연극수업이나 학교폭력예방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초, , 고등학교에 공개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웹영상으로 새롭게 제작된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친구를 이해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면화함으로써 비폭력 학교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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