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하용기, 부녀회장 임승자)는 지난 14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지평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전하면서 펼쳐진 캠페인은 지평면장, 지평초등학교장, 지평파출소, 새마을 회원이 참석하였다.

하용기 협의회장은 “학교 내 폭력을 근절시키고 학생 상호 간에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며 “매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태화 지평초등학교 교장은 “이른 아침 시간에 캠페인 참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감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폭력없는 지평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구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학부모인 지역 주민들의 캠페인은 아이들의 폭력없는 학교생활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캠페인 전개 후 지평시가지 주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