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우 제주시장,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
  • 김민수
  • 등록 2021-05-17 13:33:11

기사수정



안동우 제주시장은 14일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시 소통협력공간은 지역 내 사회혁신 주체들을 연결하는 문제해결 복합플랫폼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은 제주시 관덕로 44(일도1동)에 연면적 4,631㎡, 지하 2층 ~ 지상 5층의 규모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올 8월까지 건축·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


공간구성은 △지하 1층 ~ 지하 2층에는 공작실과 주차장, △1층에는 시민들이 만나고 의견을 공유하는 야외광장, 라운지, 카페, 질문도서관, △2층에는 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 △3층 ~ 4층에는 시민들의 협력을 지원하는 협력공간과 회의실, △5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홀,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2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은 제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관련해 구성되는 것으로,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실내놀이터 및 어린이 돌봄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협력공간 리모델링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협업 공간으로 안착시킴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옥상에 조성되는 정원은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되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면서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장마, 태풍에 대비한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