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하천 유휴지를 활용하여 잔디광장을 조성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읍의 남대천에 조성된 잔디광장에는 일평균 50명가량의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등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안계 위천생태하천에도 안계면 외 3개면 지역주민 120명 정도를 중심으로 동호회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동호인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성군은 올해 연말까지 비안면에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36홀)을 조성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비안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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