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FA, 24일부터 5일간 지도자 강사 선발 위한 강습회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1-05-21 09:38:44

기사수정



KFA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지도자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강습회에는 강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A급(1급) 이상 지도자 28명이 참가한다. 강습회를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일선 지도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KFA 지도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자격을 취득하고 활동중인 국내 지도자 강사는 약 40명 정도다.

 

지도자 강사 선발을 위한 강습회가 KFA 주관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AFC(아시아축구연맹)의 방침에 따라 AFC에서 파견한 강사와 커리큘럼에 따라 강습회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AFC가 각 회원국의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코칭 컨벤션에서 KFA가 P-레벨 등급을 획득, 독자적인 개최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강습회 참가자 중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고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프로팀 감독을 맡았던 정해성 감독이 63세로 최고령 수강생이다. 정해성 감독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이 후배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김현석 울산대 감독, 안산 그리너스와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임완섭 감독, 백기태 포항제철고 감독, 김인수 전 울산현대 코치, 이창현(옛 이름 이요한) 현 올림픽대표팀 코치, WK리그 창녕WFC의 신상우 감독을 비롯한 유명 지도자들이 명단에 다수 포함돼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