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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행복 양심주차장’ 1일부터 본격 운영
  • 김흥식
  • 등록 2015-08-05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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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한 달간 800여명 동참, 전국 최고의 양심 시민으로 발돋움 기대


▲ 양심주차장 모습


보령시가 지난 1일부터 구 대천문화원 부지에 설치된 시민행복 양심주차장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민의 주차편의제공과 선진교통문화수준 향상으로 미소 친절 청결운동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하게 된 시민행복 양심주차장은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요금을 자율적으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한 달간 800여명이 동참하였으며, 현지 이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이용 시민 중 약 70~80%가 양심주차장 운영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보였고,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주차료 납부함 정비와 요금납부봉투를 보완하여 보다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재정비했다.

 

주차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하다보니 일부 시민들의 장기 독점주차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느꼈는데, 깔끔한 정비와 주차요금 자율납부라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해 시민의 교통의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환영했다.

 

조응환 도로교통과장은 시민행복 양심주차장 운영의 성공으로 보령시민의 양심지수와 선진 교통문화지수가 향상되어 전국 최고의 양심도시, 살기 좋은 만세보령이 되기를 기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행복 주차장운영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호응이 높아 주차장의 쾌적한 운영과 시민의 양심지수 향상을 위해 운영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과 주차장 추가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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