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간에 미국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 밤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전날 오후 미국 애틀란타 하츠필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14시간 비행끝에 23일 오후 10시 53분쯤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길에 오르기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회담의 결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화·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과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
또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간 '미사일 지침' 종료를 선언했다.이로써 1979년 체결된 한미 미사일 지침이 42년 만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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