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오전 치유의 숲(무수동 소재)에서 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 대표 12명과 함께 ‘허심탄회’를 가졌다.
*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 :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피해자 지원시설 19개소
이번‘허심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은 특히 도심 가까이에 자리 잡은 무수동 치유의 숲을 걸으면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허심탄회’에 참여한 여성폭력방지시설 대표들은 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을 건의헀다.
이에 허태정 시장은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현장에서 흘리시는 땀과 노고가 피해자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었을 것”며“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급여는 동일방식이 적용되야 하나, 추가 소요비용에 대해 의회 설득 등을 통해 시설 종사자분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시설운영이 안정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는 물리적인 폐쇄와 더불어 지역 이미지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기에, 그동안 시정의 주요 핵심정책을 균형발전에 두고, 트램노선의 대전역 경유와 쪽방촌 정비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며, “앞으로 대전역 일대 변화를 위한 용역 추진을 위해 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성매매 여성의 자활기반 마련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수동 치유의 숲은 172ha의 규모로 125억 원을 투입하여 건강측정실, 건강치유실, 요가&명상실, 다목적광장, 모두숲길(무장애테크) 등이 조성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체험 가능한 맞춤형 산림치료 프로그램 등도 무료 운영 중으로 올 가을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서구,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일(목)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양천구, 그린리모델링 1호점 ‘백석경로당’ 새 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백석경로당이 양천구 경로당 중 최초로 선정되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
울산시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컨소...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나눔천사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양정동 자생단체, 겨울맞이 꽃심기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추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자생단체는 18일 지역 내 정원과 텃밭 등에 도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심었다.
“중국 식당, 음식에 몰래 항생제 첨가…‘재료 상했을 때 복통 막으려?’”
중국 일부 식당이 조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항생제를 몰래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는 의사 처방 없는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제’가 은밀히 유통된 정황이 현지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숭천구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 물량은 식당과 호텔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