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 공모에서 『제주 안심 주차번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주정차 시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해놓은 핸드폰 번호가 노출되어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 안심 주차번호』는 개인의 핸드폰 또는 전화번호 대신 QR코드 또는 ARS번호를 차량에 비치해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ICT 서비스로,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정차 등의 문제가 발생한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이 필요한 경우,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자 또는 전화로 연결해 주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QR코드 스캔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ARS서비스로 차량 운전자와 통화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이번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고질적인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주정차 위치 및 시간대를 수집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를 교통 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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