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나는 놀이, 즐거운 유아, 행복한 교사를 꿈꾸다
  • 김정훈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1-05-31 03:56:34

기사수정
  • -2021학년도 유아·놀이중심교육 나눔 공동체 연수-


▲ 경북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5월 28일(금)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개정누리과정 현장지원을 위한 2021학년도 유아․놀이중심교육 나눔공동체 연수를 개최하였다.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일상적 협의, 토론,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개정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유아․놀이중심교육 나눔공동체는 수업선도교사 및 수업연구교사, 경북형혁신유치원, 방과후놀이유치원, 학부모안심유치원 운영 주무자들로 구성이 되어 현장의 애로점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그에 따른 개선 방법과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공유하며 유치원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놀이중심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의 교사 및 수석교사, 놀이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놀이 관련 도서를 구입하여 탐독하는 등 유치원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놀이중심 교육이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 경북교육청 제공


 이날은 ‘유아와 함께하는 숲 놀이’라는 주제로 숲 놀이 전문가 예근수 강사와 함께 유아의 놀이는 왜 필요한지 또 숲에서 찾을 수 있는 진정한 놀이는 무엇인지 등 자연에서 놀이를 찾아보는 활동을 통하여 진짜 놀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닌 자발적이고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놀이나눔 공동체 1팀 팀장으로 참석한 김종령 원감은 “계절에 따라 숲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유아들에게는 꼭 놀잇감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신동식 교육장은 "유치원 현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여 소규모 유치원의 교사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유아․놀이중심교육 나눔공동체 TF팀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도움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