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에 3번째 ‘청년공간’이 생긴다. 양평군에 따르면 (구)용문면사무소 부지(용문면 용문로 395) 동부 청소년 문화의집내에 지상 2층 연면적 346.1㎡ 규모로 청년 외식창업 공간 3개소(1층), 청년 열린소통공간(2층) 등을 조성해 오는 2021년 6월 22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월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 2층 및 3층)을 청년열린공간, 청년크리에이터 창업공간을 테마로 조성하였으며, 2021년 2월 서부지역 청년 공유공간인 ‘청년공간 딴딴회관’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양평청년공간 오름’은 외식창업 지원을 위한 푸드코트 3개소(한식, 중식, 양식)와 청년소통과 취창업을 지원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구성하여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청년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청년공간 오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외식창업 프로그램 ‘청년밥상’이다. 외식창업 육성 전문기업인 ㈜씨알트리(대표 유지상, 한식대첩 4 심사위원)에서 위탁운영하여 청년 셰프를 육성할 예정이며, 6월부터 외식창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고, 7월에 맞춤형 교육 후 8월에 식당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열린공간에서는 청년활동 분야별 교육,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강연 등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삶에 충전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를 맞아 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청년공간 3개소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청년공간을 통해 청년을 지원하고, 청년이 머물수 있는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