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는 6일 오후 법집행 현장의 인권침해 여부와 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해 ‘시민참여 법집행 현장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진단은 경찰서 보안협력위원(위원장 이정훈)과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법집행현장 인권진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후 유치장, 진술녹화실, 의경생활실, 민원실을 돌아보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절차ㆍ관행 등 문제점을 점검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잘못된 관행, 제도 등을 과감히 개선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인권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