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동일 보령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
  • 김흥식
  • 등록 2015-08-10 12:10:50

기사수정
  • - 기획재정부 방문 6개 현안 사업, 2,754억 원 반영 건의


▲ 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은 내년도 현안 사업이 중단 없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보령시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전달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난 6월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오는 8월말까지 3차에 걸친 심의가 이뤄지며, 기획재정부 심의가 막바지로 다가옴에 따라 김 시장은 해당 주요사업별 부서장을 만나 당초 건의된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내년도 현안 사업으로 보령-청양(국도36)도로 건설 350’, ’보령-서천(국도21)도로 건설 400을 비롯해 보령-태안(국도77)도로건설 700’, ‘보령-부여(국도40)도로 건설 300’, ‘장항선2단계 선형개량1,000’,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46개 현안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2018년도 개통예정인 원산도와 안면도 간 연육교 건설에 따라 테마형 특화거점 도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사업(총사업비 200)’을 본격 착수 할수 있도록 국비 우선 반영을 건의 했으며, 성주 삼거리 교통혼잡으로 인한 교차로 병목개선 사업(37억 원)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국비확보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국가예산 확정전까지 수시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향우공무원과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간접자본(SOC)이 확충돼야 경제활동이 월활하게 진행된다.”,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로 서해안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중 부처별 보조사업수 10%를 감축해 재정절감 확대 등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