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두관의원, 백범김구기념관 출판기념회 성황....14일은 부산서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1-06-10 11:17:27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대권 잠룡 김두관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국회의원만 50여명이 찾은 이날 행사에서는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 박용진 의원 그리고 원내대표인 윤호중 의원 등이 정치권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김두관은 뚝심, 진심, 민심, 3심의 정치인이라며 선당후사의 모범이자 민심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를 하는 분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광재 의원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걸으면 위대한 꽃길이 열릴 것이라며 정치인은 꿈과 희망을 만드는 상인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용진 의원 역시 남의 그늘 아래서 크기보다 김두관처럼 자수성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축사에서 말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친누나인 노영옥 여사는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김두관 의원은 정치를 하기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우리 노 대통령께서 살아계셨을 때 특별히 김두관 장관 자랑을 여러 번 하셨다며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뒤이어 노 여사는 누구보다 우리 노 대통령과 닮은 분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본행사는 인원제한으로 치러졌지만, 행사장과 별도로 갤러리에는 많은 인원이 찾았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지지자들과 지인들은 자서전 <</span>꽃길은 없었다>의 내용 일부를 발췌해 구성된 갤러리를 워킹쓰루 방식으로 관람했다.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김두관 의원의 소개영상과 소감, 사회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두관 의원은 소감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에 관해 정치는 사람이 하는 일 중에 가장 값어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꽃길이 아닌 힘든 길이라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 책은 공과를 솔직히 다룬 저의 정치 여정을 기록한 책이라며 지나온 날들보다 의미 있고 평가받을만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는 월요일인 6 14일에는 김두관 의원의 텃밭인 부울경 지지자들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별도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