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연쇄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70대 남성 집에서 피살자 17명의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뼛조각 3787개를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주 검찰은 수도 멕시코시티 교외에 있는 살인 용의자 안드레스(72) 집에서 피살자 17명의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뼛조각 3787개를 발견했다
수사당국은 발굴한 뼛조각을 세척한 뒤 신체의 어떤 부분인지 확인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희생자를 17명으로 파악하고 DNA 작업이 가능한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