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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DMZ에서 지뢰 도발로 부상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 대응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7시 35분경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 후 약 2시간 30분만에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 보고가 되었고 그 뒤로 4차례 보고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안보무능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북한의 의도적인 지뢰 매설이 확인 된 후 NSC 상임위를 개최할 수 있었고 폭발로 인한 흔적들이 흩어진 상황이라 사고 원인이 북한의 목함지뢰라는 것이 늦게 확인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