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85명이 탑승한 필리핀 군용기 1대가 필리핀 남부에 추락해 사상자가 57명으로 늘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군 당국은 4일 오전 11시 30분경 C-130 수송기가 홀로 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산악 지역인 파티쿨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타는 수송기 잔해에서 시신 17구를 발견했으며 현재까지 40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용기 탑승자들은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이슬람 반군이 활동하는 지역에 투입되기 위해 남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오로시에서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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