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유로화 해외 커버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데에 업무수탁기관으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년 연속 10억유로 마이너스 금리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으며,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구입 자금 지원을 위한 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공급 및 금리 인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유럽 시장의 투자자 저변 확대를 통해 역대 최저 금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유로를 성공적으로 조달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큰 성과를 축하하며, 한국씨티은행이 업무수탁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해외 자금 조달에 지속해서 다양한 역할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2018년부터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 가계부채 구조 개선 중 하나로 안정적 주담대 자금조달 수단인 커버드본드 공급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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