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측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6일 대전 일정 마치고 올라오는데 이 대표가 문자를 보내 '주말에 권영세 위원장 만나신 얘기 잘 들었다. 조만간 뵙자'고 연락해왔다"며 "이에 윤 전 총장이 전화를 걸어 '얼굴이나 보자'며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과 이 대표는 이날 서초동 한 식당에서 1시간 가량 비공개 만찬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측 관계자는 "이날 만남은 비공개 상견례 자리였으며 두 사람은 조만간 공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전 총장과의 회동을 두고 "사적인 자리"로 규정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참여 등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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