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자 피서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찰은 15일부터 다음 달까지 7주간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음주 교통사고 다발지역, 유흥가, 피서지 주변 등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경찰서별로 자체 상시단속도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교통․지역경찰뿐만 아니라 상설중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20~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변경하여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예방과 차단에 중점을 둔다.
특히, 최근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타 지역 이동 술자리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행위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고, 교통안전을 잘 지켜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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