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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전원복귀 결정 윤만형
  • 기사등록 2021-07-19 1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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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NEWS 캡터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청해부대 34진 101명과 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200명 전원에 대해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안전 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7. 18.(일) 16:0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고 전했다.


청해부대 34진은 101명에 대한 PCR 검사결과 7월 18일 총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00명에 대해서도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현재 임무수행중인 청해부대 전원(301명)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함정 교체병력(148명)과 방역 및 의료인력(13명),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현지로 투입하여, 청해부대원을 군 수송기로 안전하게 국내로 후송시킬 계획이다.


군 수송기에는 이송 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기내 산소통 등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였으며, 의료진이 동행하여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15명을 포함한 환자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임무단을 격려하면서, 이역만리에서 우리 국민 보호와 국제해양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청해부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가 최우선 임무임을 강조하였으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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