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4%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도 이 지사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1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30.3%, 이 지사는 25.4%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도 19.3%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1.2% 상승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은 5.6% 지지율을 기록해 전주 보다 3.1%포인트 올라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뒤를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3%, 유승민 전 의원 2.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2%, 심상정 정의당 의원 1.2%, 박용진 민주당 의원 0.9%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1.1%, '없음' 3.3%, '잘 모름'은 1.6%였다.
범진보권에서도 이재명 지사 27.5%, 이낙연 전 대표 23.9%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전주 9.1%포인트에서 3.6%포인트차로 좁혀졌다. 이어 추미애 전 장관 4.8%, 박용진 의원 4.5%, 정세균 전 국무총리 3.7%, 심상정 의원 3.6%, 김두관 의원 1.0%순이었다.
범보수권에선 윤석열 전 총장 29.1%, 홍준표 의원 12.0%, 최재형 전 원장 9.0%, 유승민 전 의원 8.0%, 안철수 대표 5.0%, 오세훈 서울시장 3.8%, 하태경 의원 2.9%, 원희룡 제주지사 2.7%, 윤희숙 의원 1.5%, 황교안 전 대표 1.4%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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