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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낙연-이재명 신경전에 "다시 못볼 사람처럼 공격...수준높은 경선 돼야"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7-23 12: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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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민주당 홈페이지


최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거논란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송여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못 볼 사람처럼 서로 공격하기보다, 금도 있는 논쟁이 되도록 수준 높은 경선이 됐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송 대표는 23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선거는 과거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들 네거티브로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염려를 받고 있다"며 "모두 원팀이란 생각으로, 자신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 나머지 후보와 지지자들은 나의 본선 당선을 위해 도울 동지라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논쟁과 비판을 할 때 금도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당 후보가 되는 게 아닌 대통령 당선이 목표라면 그런 자세를 가지고 근거있는 논쟁,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정책적 질의와 상호 공방이 벌어지도록 수준 높은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유튜브에는 이 지사가 셋째 형수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욕설파일’이 올라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재명 새로운 욕설 음성파일’이라는 게시물이 퍼져 나갔다. 

음성파일을 올린 사람은 이낙연 지지자중 한명으로 이재명 측은 법정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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