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유일 “화이자 백신 소분 센터” 백신 안전 유통 만전
  • 안남훈
  • 등록 2021-07-26 13:32:15

기사수정



안동우 제주시장은 7.26일 “화이자 백신 소분 센터”를 방문,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화이자 백신 소분 센터는 전국 지자체 중 제주에만 있는 유일한 소분 시설로 2~8℃가 유지되는 냉장 작업실을 갖춘 시설이다.


백신 도착 후 보관하게 되며 도내 위탁의료기관으로 소분하여 유통하게 된다.


화이자 백신은 냉장 상태로 이동시간 12시간 이내 위탁의료기관 병·의원에 유통이 완료되어야 한다.

그러나 제주는 평택 물류창고에서 제주에 도착까지 최소 7~9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백신 배분 등 최종 위탁의료기관 배송 시간까지 3~4시간이 더해지면 12시간이 훨씬 초과하게 된다.


만일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선박·항공기 결항 및 회항 시 다량의 백신을 폐기할 경우 제주지역의 접종 시행 일정의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유리한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제주 화이자 백신 소분센터’가 설치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백신 위탁기관에 배송될 약품을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소분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백신접종은 최고의 방역”이라며“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백신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화이자 백신 소분 센터에는 7월 24일 화이자 백신( 14,000명분)의 도착 보관 중이다. 백신 소분 후 169개소의 도내 위탁의료기관으로 배송한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지난 7월 14부터 ~ 17일까지 사전 예약된 교육 및 보육 종사자 8,087명이 접종받게 되며, 1주일 간격으로 병의원에 백신을 소분 배송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