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한 2021년 7월 4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2주 조사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27.5%를 기록, 2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2위와의 차이는 2.0%포인트로 지난 조사 대비(1.4%포인트. 7월 2주)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2.2%P) 내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은 인천/경기와 TK, 서울, 30대와 40대, 70세 이상, 무당층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중도층,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하락했고, PK와 충청권, 20대와 50대, 60대, 국민의힘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무직/은퇴/기타에서는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9%포인트 하락한 25.5%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충청권, 2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 학생과 가정주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하락했고, TK, 40대,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무당층, 무직/은퇴/기타와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16.0%를 기록, 10%대 중반을 이어갔다. 이 전 대표는 서울과 호남, 인천/경기, 40대,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 가정주부와 학생에서 상승했고, TK와 충청권, PK, 60대, 열린민주당 지지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하락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3%포인트 상승한 5.5%로 처음으로 4위에 올라섰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인천/경기와 서울, TK, 30대와 20대, 50대, 60대, 국민의힘과 정의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층, 학생과 자영업,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상승했고, PK,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심상정·박용진·김두관)은 0.9%포인트 하락한 50.0%,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최재형·홍준표·안철수·윤희숙·유승민·하태경·황교안·원희룡)의 선호도 합계는 1.7%포인트 높아진 46.0%를 기록, 양 진영 간 격차는 6.6%포인트에서 4.0%포인트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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