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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쓰레기 50% 감량 위한 ‘테마별 자원순환 교육’실시한다 유성용
  • 기사등록 2021-08-09 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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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성동형 테마별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 분리배출법과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쓰레기 자원 활용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아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는 제로웨이스트와 자원의 순환을 집중교육하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 내용을 마련, 환경 생태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분리배출 실천교육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등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도 실시, 하남유니온파크 및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등 국내외 자원순환 시설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을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는 지난 6월 ‘성동구 자원순환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7%씩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50% 감량을 위한 전방위적인 체계를 갖췄다.

‘성동구 자원순환(Zero-Waste)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3대 정책방향으로 삼았다.

지난 5월부터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 이달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환경 분야에 관심있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토론모임의 출판지원 사업을, 내달에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중랑천 플로깅’ 캠페인 실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온라인 구글폼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되고 별도 마련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리배출법과 쓰레기 자원에 대한 인식 제고가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 50% 감량을 위해 구의 역량을 집중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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