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길찾기 쉬운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대 설치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8-10 10:38:01
기사수정



제주시는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공을 위해 이면도로, 교차로에 도로명주소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명판 대부분은 큰 도로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좁은 길에는 보행자용 안내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4천 8백만원의 예산(특별교부세 2천 8백만원)을 투입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255개소, 기초번호판 67개소, 총 322개소의 도로명판을 확충 설치한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위치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길찾기에 편리함을 제공하며, 기초번호판은 516도로 등 건물이 없고 위치 파악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여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는 도로명판 11,672개소, 건물번호판 88,087개소, 기초번호판 1,210개소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도로명판 549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44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작!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